미국, '영하 날씨' 플로리다 오렌지 나무 고사 위기
조회531동부지역 한파로 인한 플로리다의 오렌지 작물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플로리다 오렌지 재배업자들이 보고한 한파로 인한 피해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크며 나무 잎과 가지까지 피해를 입고 있어 내년 작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플로리다주 중부 오렌지밭은 어제밤까지 10~11일의 영하 날씨를 겪었으며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오렌지 수확 감소뿐 아니라 나무 자체가 고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플로리다는 미국 오렌지의 75%를 생산하고 세계 오렌지쥬스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오렌지 집산지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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