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농무성 미농산물 무역적자 늘어날 것으로 전망
조회521미국내 신선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향후 10년간 수입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미농무부가 발표했다.
현재 신선과채류 무역적자는 2010년 45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92억 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미농무성은 또 미국의 과채류 수출이 2008년 55억 달러로 2019년에는 31%성장한 72억 달러를 예상했다. 그러나 반대로 미국의 과채류수입은 2008년 100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164억 달러로 64%의 높은 수입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과채류협회 회장인 마이크스튜어트는 수입물량이 늘어나는 데 비해 현지 생산업체들의 생산물량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식품안전 및 추적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운영비를 감축해야하는 데 비해 수입농산물에 대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가장 농산물 수출국은 멕시코로 나타났다. 미국의 토마토 수입은 전체소비의 43.6%를 차지하며 이것은 2000년에 비해 30%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으로 멕시칸 토마토가 자지하는 비중은 2004년 7억4천9백만 달러에서 2009년 11.3억 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미농무성은 멕시코 그린하우스에서 생산한 토마토의 물량이 548.2백만 파운드로 미국산 465.2백만 파운드에 비해 10%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 현재 미국 수입농산물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은 아스파라거스(87%), 오이(54.6%), 아티초크(76.6%), 마늘(60%)로 각각 나타났다.
과일의 경우 열대과일인 망고나 파인애플 수입이 다소 감소했으나 복숭아, 포도, 천도복숭아, 사과, 배등의 수입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딸기 역시 수입 및 현지생산 모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8년 미국 내 신선블루베리의 수입산 시장점유율은 46.9%로 2000년 50%에 비해 하락했으나 사실 1990년 39%에 비해 늘어난 것임. 2008년 수입산 아보카도 시장점유율은 79%를 차지한 것으로 1999년 11%, 2000년 26%에 비해 큰 비중으로 나타났다.
(자료:NYaTCenter/The Packer 20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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