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신선야채 및 과일 수출량 감소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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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신선야채 및 과일 수출량이 지난 3월 전년도 동기 대비 7% 감소했고, 올해 1/4분기 수출량은 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EU 국가로의 수출량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2005년 약 14만 톤에서 올해에는 12만6천5백 톤으로 10% 감소했다. 반면, 비EU국가(특히, 러시아, 루마니아 그리고 크로아티아)로의 올 3월 수출량이 20% 증가했다. 러시아의 경우 전년대비 80% 증가했고, 루마니아는 35% , 크로아티아는 40% 증가했다.
대 독일 수출량은 올 3월 6% 감소했다. 대 독일 주요 수출품목 중 알양배추와 오이의 수출량이 대폭 감소했는데, 알양배추는 독일인들에게 너무 비쌌고, 오이는 독일 내 자체공급물량이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대 영국 수출량은 20% 이상 감소했고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경우는 전년대비 1/3이 감소함으로써 EU 시장 중 수출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토마토 수출량은 올 1/4분기 7% 감소했고, 3월 수출량은 20% 감소했다. 이는 네덜란드 상품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파프리카 올 3월 수출량은 전년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가격차이 뿐만 아니라 올해 1/4분기 스페인산 오이의 독일시장점유율이 네덜란드산 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다.
출처: Agrarisch dagblad, 2006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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