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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11

(일본) 유기농 상품 붐- 지진 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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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기농 상품 붐- 지진 후 증가

 

유기소재를 사용한 식품과 의료품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식품 슈퍼마켓에서는 유기농 야채의 판매가 전년을 웃도는 판매수지를 기록. 제조업체도 유기 인증상품 판매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구매층은 종래의 자연산 지향의 소비자와 안심, 안전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확산되고 있다.

 

식품 슈퍼마켓, 이나게야는 6월에 개업한 초후 센가와 점(동경도 초후시)등 2점포에서 유기농 야채와 무농약 야채의 전문 코너를 설치했다. 가격은 평상의 야채보다 1.5배 비싸지만 수량, 매상 등 당초 예상을 웃돌 것이라 추이했다.

 

「어린이가 어리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것을 고른다.」(주부). 이나게야에서는 판매동향을 보면서 이 후의 다른 지점에도 전문 코너를 도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약 90점포에서 유기농 야채를 판매하고 있는 토큐스토어도 유기농 야채의 9월 판매액은 전년 9월에 비해 10%증가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건강지향의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토큐스토어)고 말했다.

 

유기농 JAS에 근거한 인정을 받은 식품도 매장에 진열되어 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기준을 만족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업계단체의 추계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유기농 JAS식품의 시장규모는 1300억~1400억 엔. 음식의 안전을 생각하는 소비자 의식이 높아져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년 20~30%의 시장성장이 계속될 전망.」(업계 관계자)

 

에스비 식품은 유기농JAS의 인정을 받은 「유기농 스파이스」시리즈를 올 봄부터 새로이 10품목을 투입, 같은 시리즈로 64품목으로 늘었다. 두유회사인 마루산아이도 「유기 두유」로 유기농 JAS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전개. 호텔 오오쿠라와 일본 담배산업은 유기농 JAS인정의 찻 잎과 녹차 음료를 상품화하고 있다.

 

유기 재배 면화를 사용하는 의료품도 늘고 있다. 쿄와는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면화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제품을 취급하는 직영점을 현재 2점포에서 2013년까지 15점포로 늘릴 예정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조사(7월)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에 음식의 안심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 한번쯤 신경을 기울이게 되었다.」라는 소비자는 50.4%. 식품뿐만이 아닌 일용품에 관해서도 안전지향이 중요시 되고 있어 유기농 관련 상품의 구입은 확대될 전망이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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