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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2016

[홍콩/마카오] 홍콩에 이어 마카오에도 한우 수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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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마카오] 홍콩에 이어 마카오에도 한우 수출길 열려

 

 

한국외교부 및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에서는 “총영사관과 마카오 행정법무국이 올 초부터 한국산 쇠고기

수입 승인을 위한 양자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마카오 당국이 오늘 공식 서한을 통해 한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승인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에서는 11월 한국쇠고기의 홍콩 첫 수출이후 성사된 2번째 해외시장 진출이지만,

홍콩 및 마카오정부에서는 1년이내 구제역이 발병한 지역이 아닌 곳에서 생산된 한우만 수입이 가능하여

마카오 수출가능 지역은 현재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만 가능하다.

 

마카오의 쇠고기 수입 규모는 2014년 기준 3100만 달러다. 국가별 점유율은 브라질이 32%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산(28%), 일본산(10%), 캐나다산ㆍ호주산(각 8%) 순이다.

 

국내산 쇠고기 수출은 지난해 11월 홍콩과 검역협상이 타결되며 15년만에 재개됐다. 수출용 한우의 대부분은

1+등급 등심과 안심 등 고급육이 주를 이루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5.3톤이 수출됐다.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에서는 한국쇠고기가 홍콩 및 마카오에 진출이후 첫해 수출액이 미화 약 200만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 처 :ne-asia.com (201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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