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협상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통관, 협력 등 분야별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측은 김학도 산업부 FTA 정책관을 필두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베트남은 부 휘 손(Bui Huy Son)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투자 대상이자 경제협력 대상국으로 알려져 있다.

양국은 2020년까지 총 무역량을 700억 달러수준까지 발전시키기로 합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FTA협상을 마무리하자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자유무역협약을 위해 7번째 회의를 가졌다. 본 회의에서 양국은 총 무역량을 700억 달러까지 끌어 올리자는 안건에 합의하였다. 아직 자세한 회의 내용이 보도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협상에서 농산물 무역에 관하여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government/112955/vietnam--rok-look-towards-stronger-strategic-partnership.html
http://www.egre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