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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07

대만 식료품 소비지출 동향

조회404

식료품 소비지출, 지속적인 증가하는 추세

대만 행정원 주계처의 통계자료 분석에 의하면, 2006년도 대만의 앵겔지수는 23.56%으로, 매년 소폭씩 상승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대만의 식료품 소비지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된다.

 

■ 대만 일인당 연간 식료품 소비지출 및 앵겔지수의 추이           (단위:일인당NT$,%)

식품

음료

식료품

앵겔지수

2002

56,312

7,222

63,534

22.75

2003

57,156

7,316

64,472

23.04

2004

60,200

7,385

67,585

23.05

2005

65,560

7,370

71,930

23.54

2006

65,842

7,451

73,293

23.56

* 자료원 : 行政院 主計處, ITIS  정리

식료품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요인은 크게 단순한 소비횟수의 증가와 소비수준의 향상으로 구분되는데, 2006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대만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이 0.38%에 불과한 반면, 일인당 식료품 소비지출의 연평균 실질성장률은 1.43%로 인구증가률에 비해 높다.

따라서, 대만의 식료품 소비자수가 거의 0% 성장률에 근접한 정체 상태인 것으로 판단되는 반면, 식료품 소비지출 성장률은 1.43%에 달하는 것을 볼 때 최근 대만의 식료품 소비지출은 양보다 질적인 수준이 향상하고 있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요식업 및 수입 식료품시장 전망 긍정적

대만의 식료품 관련 산업별 산출액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농업 산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1.91%, 식품공업은 1.84%의 성장률에 그치는 반면, 요식업 산출액은 연평균 5.05%씩 증가하고 있어, 다른 식료품 관련 산업에 비해 요식업의 수요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 간 담배를 포함한 식료품 수입액은 연평균 8.54%씩 증가하고 있어 대만의 식료품 수입의존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 자극 필요

앞으로 대만의 식료품 소비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차별된 서비스를 기대하는 소비자의 구미를 자극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경제부 통계처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소형 음식점의 영업 성장률이 6.93%로, 전체 식료품 소비 성장률(4.03%)이나 GDP 성장률(3.35%)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소형 음식점의 경영 부담이 비교적 적은 점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소형 음식점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원 주계처의 통계에 의하면, 2006년 10월을 기준으로 대만 내 총 10만9870쌍 부부 중에 외국인 배우자의 비중이 18.2%를 차지했고, 전년도 대비 21.7%나 증가했다. 대만 내 외국인 배우자 및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 식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대만은 2006년 말 통계를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비율이 이미 10%에 도달했고, 2018년경에는 노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돼 노인의 치아 및 소화능력 등 건강상태 및 경제능력을 고려한 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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