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쇼핑 거래 1천억위엔 돌파

중국의 올 상반기 인터넷쇼핑 거래액이 1천억위엔을 돌파했다. 이는작년 동기대비 94.8% 오른 수치이다. 지난 12일 중국 B2B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1억명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네티즌 3.38명 가운데 1명은 인터넷 쇼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네티즌의 인터넷쇼핑 이용률이 70%에 달하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과 비교할 때 중국 네티즌의 쇼핑 잠재력은 아직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다” 분석하며 “인터넷쇼핑몰은 보다 쉽고 간편한 쇼핑 플랫폼을 구축 인터넷쇼핑 문턱을 낮춰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센터 차오레이(草磊) 연구원은 “산업의 자연 성장 요인 외에 금융위기가 중국 인터넷쇼핑 시장발전에 어느 정도 촉진제 역할을 했다. 금융위기로 인해 소비자가 가격에 더 민감해지면서 인터넷쇼핑이 가진 가격우위가 이용자를 이끄는 주요요인이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상해경제,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