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세 타이완과일 여전히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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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세 타이완과일 여전히 비싸
대만과일이 무관세 적용을 받더라도 상하이까지 도달하는데 따른 운송비 등 유통비용이 높아 판매가격이 중국 하이난(海南)산보다 1배 정도 높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록 무관세의 대만과일이 상하이로 수출되는 발걸음은 빨라졌지만 전문가들은 타이완 과일이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시 과일협회 전문가는 타이완 과일의 재배방식은 유럽, 미국 등 국가의 농장을 모델로 삼아 원가가 높으며 타이완의 인건비, 토지. 비료 등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타이완 과일의 가격은 중국보다 높아 “귀족”과일로 불리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상하이의 매장에서 보면 국산 과일 판매대에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타이완 과일 판매대는 썰렁하였다. 일반 시민들은 타이완 과일의 가격이 너무 높아 적은량을 사서 맛을 보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망고를 예를 들면 타이완 망고는 kg당 15~21위엔이지만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생산한 망고는 7~8위엔이다.
상하이시 수입과일 전문 도매시장인 롱우(龍吳)과일시장 책임자는 무관세 적용 후 타이완 과일의 가격은 15~20% 정도 하락할 수 있지만 중국과 타이완이 아직 3통(三通)을 실현하지 않아 타이완 과일이 대륙으로 운송하는 데는 제3자를 거쳐야 하는 등 물류비용이 너무 높으며, 타이완 생산과일이 기본상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도 뒤쳐져 있어 판매전망은 밝지 않다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食品工業網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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