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디지털 세대의 식품시장을 잡아라
조회773미래 식품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소비계층은 어디일까?
밀레니얼 세대 (1981~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인구)를 뛰어넘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소비계층은 2007년 전후로 태어난 어린이 세대로 분석되었다.
미국의 트렌드 전문가 Mike Walsh는 올 7월 1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식품기술자 협회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 연례 회의에서 8살 아이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면 향후 변화하는 식품시장 및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렇다면 그는 왜 2007년에 태어난 세대를 주목하였는가?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기술 발전의 한 가운데 서있는 역동적인 세대이기 때문이다.
2007년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Apple이 아이폰을 처음으로 출시한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래에는 타 세대들과 비교해 2007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의 생활은 스마트폰과 밀접한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품, 식당, 브랜드를 기억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식품시장은 이미 디지털 기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미래의 식품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이미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은 식품 후기 및 평가하는 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푸드 프린팅 기술은 맛의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기술개발, 부의 증대는 식품시장 뿐만 아니라 농수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한 2007년 전후의 세대가 어른이 되었을 때 미치는 영향력은 오늘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날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소비성향 및 특성들을 파악하여 미래시장을 대비 할 전략을 준비한다면 변화하는 식품시장은 실패가 아닌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다.
※시사점
디지털 기술은 이미 SNS 또는 그 밖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식품업계 안팎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현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미래의 식품시장을 예측해 볼 때, 2007년도 전후에 태어난 디지털 세대의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디지털 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그들에게 지금부터 한국식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Food Business News 20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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