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프랑스의 슈퍼마켓이 지사 브랜드(PB) 식품에 이산화탄소 발생률을 표기.
조회610프랑스]프랑스의 슈퍼마켓이 자사 브랜드(PB) 식품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기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유통업체 Casino는 자사 브랜드 상품의 라벨에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표기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컬러코드로 제품의 생산으로 발생된 카본다이옥사이드의 양과 재활용되어야 하는 포장재의 양, 제품을 운송하는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트럭 킬로미터로 표기한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 회사의 운영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라벨링은 이 회사의 전문가 그룹과 바이오 컨설팅회사, 프랑스 환경, 에너지 관리청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Casino사는 올 말까지 3,000여개의 품목에 카본 라벨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고객의 요구, 에너지 비용의 상승,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문제는 친환경업체로 가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핵심 비즈니스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2007년 11월 EU 의회는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업의 책임 보고서를 채택했다.
영국에서는 2007년 3월부터 카본 라벨링이 시범적으로 시작되었다. Cadbury같은 대형 제과회사를 비롯한 몇몇 업체에서 시작되었으며, 업체들은 제품의 전체 생산, 판매경로를 분석했다. 2007년 1월 Tesco사의 사장 Terry Leahy는 자사 브랜드 상품에 카본 라벨링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08년 4월부터 20여개의 품목에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국의 카본 기금은 업체들이 손쉽게 자사가 배출하는 카본의 양을 알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계산기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환경을 지키게 해 주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많은 식품, 음료 회사들은 이미 EU의 공해 배출량 거래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개별 공장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할당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거래소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http://www.foodanddrinkeurope.com/news/ng.asp?n=85931-casino-carbon-footprint-cadbury-tesco
2008년 6월 Food and Drink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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