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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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콜롬비아가 자유무역협정을 결론지었다고 미 무역대표부 Rob Portman이 2월 27일 밝혔다.
현재 미국산 체리, 사과, 배의 수출은 15% 종가세 또는 가치에 따른 관세가 부가되며, 과일은 안데스 산맥 부근의 국가들인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산 과일은 이미 미국에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다.
Portman은 이 협정은 인데스 산맥 지역의 자유무역 증진, 마약밀매 감소, 민주화 및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기 데 결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2005년 콜롬비아와 미국 양국간 무역량은 14억3천만 달러, 콜롬비아에 대한 미국의 농산품 수출량은 총 6억6천7백만 달러였다. 또한 미국이 콜롬비아로부터 수입하는 바나나와 땅콩의 교역량은 11억만 달러 이상에 달하였다.
바나나의 경우 2004년에 비하여 19%가 오른 1억4천5백만 달러를 콜롬비아로부터 수입하였다. 미국 농림부에 따르면 요리용 바나나의 일종인 파초의 수입량은 2004년도에 비해 18%가 오른 약 5천만달러이다. 망고, 레몬, 라임, 블랙베리 역시 작년에 콜롬비아로부터 수입되었으나 이들 각각의 재화들의 콜롬비아 수출가격은 5십만 달러 이하에 불과하다.
반면, 작년 미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품은 곡물, 면화 그리고 콩이었다. 미 농림부에 따르면 2백8십만 달러를 기록한 포도와 1백6십만 달러를 기록한 배와 비교, 사과의 경우 최고치인 6백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미국 사과협회 회장인 Nancy Foster는 사과에 대해 콜롬비아가 15%의 관세를 부과하였다고 말했다. “ 우리는 15% 관세를 철폐시키고 자유시장을 이루고 싶다.” Foster는 사과 재배업자들이 금년에 기대되는 중앙 아메리카 FTA가 실행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미국산 사과를 위해 단순히 관세를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식물위생법안이 상정되어 현실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자유무역을 지향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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