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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2006

日, 가계 식료구입비 3년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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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가계 식료구입비 3년연속 감소


  ꡔ식료 구입을 줄이는 대신에, 의료나 통신비에 돈을 들인다ꡕ  이러한 경향이 총무성의 2005년도 가계조사에서 나타났다.  식료는 3년 연속 감소, 특히 곡류, 청과가 떨어지고, 음료나 조리식품이 늘었다.  고령화의 진행, 간편화 지향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05년도의 소비지출(전세대)은 1세대(3.15명) 1개월당 300,903엔으로 전년도바 실질적으로 0.7% 감소했다.  이것은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1993년보다 34,300엔이나 월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며, 「가계조사만을 보아도 계속적으로 지출을 절약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소비수준지수로 보면, 2000년에 비해지출 감소가 큰 항목은 피복, 교육, 주거에 이어 식료도 3.6%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늘고 있는 것이 보건의료와 교통․통신, 교양오락이다.  컴퓨터, 휴대전화의 보급이나 고령화에 관계되는 지출이 늘고 있다.

  식료 지출의 내역을 2000년과 비교해 볼 때, 어패류에 이어 곡류, 과일이 각각 11%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계란류가 9%, 채소․해조, 육류, 외식 등은 7%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늘고 있는 것이 식료와 조리식품으로 각각 4%, 3% 늘어났다.  원료의 소비가 줄어, 간편화 지향이 확연히 나타났다.  농림종합연구소의 기무라 연구원은 「음료나 조리식품의 증가는 다양화되는 소비의 반증」이라고 지적한다.  고령화와 젊은이에게서 다른 경향이 보이고 있다고 하며, 「소비실태의 변화를 잘 분석하여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 오사카aT센터 의견


☞ 일본의 소비패턴 변화는 위의 기사와 같이, 크게 ꡔ고령화ꡕ와 ꡔ간편화ꡕ로 대별된다.  이는 시중의 슈퍼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가 있다.  핵가족화와 부부 맞벌이에 따라, 아침 점심시간에는 슈퍼에서 젊은 주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주로 노인층이 대부분으로 이들 또한 슈퍼에서 완제품으로 조리된 「도시락」등을 많이 찾는다.  퇴근 후 젊은 주부들이 슈퍼를 주로 찾는 시간(오후5~8시)에도 요리를 위한 재료를 찾기 보다는 만들어진 「반찬」이나 「간식거리」들을 많이 찾는다.  이에 부응하여 슈퍼에서도  「総菜(반찬,간식)코너」를 늘리고 있는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우리도 이러한 일본의 ꡔ고령화ꡕ와 ꡔ간편화ꡕ 경향을 빨리 읽어내어, 홍보방향의 초점을 건강기능성 식품 쪽으로 맞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김치도 그냥 김치가 아닌 ꡔ한국유산균김치ꡕ, 술도 그냥 술이 아닌 ꡔ한국藥酒ꡕ와 같은 식의 브랜드 자체에 건강식품의 이미지를 싣는것도 중요할 것이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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