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장미 태국시장에 대량 수출

최근, 중국에서 수출한 장미가 태국시장에 대거 진출하여 태국시장에 양질의 장미 공급량을 증가시켜 밸런타인데이에도 장미가격 혼란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장미는 태국북부의 Chiang Rai Chiang Saen항으로부터 태국에 진입되는데 밸런타인데이 기간은 수입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로 대형수입 민간기업은 태국 현지기업과 대만합자기업들이 포진하고 있다.    

수입된 중국장미는 태국 장미시장의 안정을 가져와 밸런타인데이 기간중에 가격폭등이 일어나지 않았다. 예전에 방콩 北空화훼시장의 장미가격은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평상시 가격보다 3～4배 폭등한 상황이 나타났는데, 최근 몇 년간의 장미가격은 평시가격의 1～2배 높아 증가폭이 감소하였다.

현재 Chiang Saen항으로 수입된 중국장미 도착가격은 송이당 50바트로, 태국시장의 양질장미 소매가격에 근접한 수준이다.

중국장미의 태국시장 진입으로 네덜란드와 기타 유럽국가로부터의 장미수입량이 감소하였으며 화훼판매상과 도매상은 네덜란드와 유럽에서 수입하던 장미를 중국에서 수입하게 되었다.

이는 양자사이 꽃송이 크기와 가지 길이, 품질에서 모두 비슷하지만 중국 장미가격이 네덜란드나 유럽에서 수입한 장미가격보다 절반정도 낮기 때문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农贸网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