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과일 및 유제품가격 증가추세 지속
조회323<날씨이변 및 질병으로 인한 과일 및 유제품가격 증가>
USDA는 플로리다 주 및 캘리포니아 주의 날씨이변 및 질병증가로 인해 오렌지 및 그 외 신선 과일의 가격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선과일은 지난해 예상했던 올해 증가율 3.5-4.5%보다 높은 5-6%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제품의 경우 또한 미국 중서지방의 추운 날씨로 인해 기존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높게 책정했으며 캘리포니아 가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과일, 채소 , 유제품 및 계란가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과일 및 유제품의 가격상승으로 식품의 전체적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2013년 12월부터 소매가격의 지속적 상승이 있어왔다.
4월대비 5월 식료품가격은 0.4%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5%증가한 가격이었다. 미국의 전체 식료품 가격은 올 해 3.5%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신선과일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플로리다 주의 감귤녹화병(citrus greening disease)발발로 오렌지 및 자몽나무가 피해를 입었고 캘리포니아 주의 추운 날씨로 오렌지 및 레몬이 피해를 입어 5월에 가격이 2%증가했으며 작년대비 7.3%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의 가뭄으로 인한 큰 가격변화는 아직 없으나 이번달 혹은 다음달부터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제품 가격은 6월에 0.6%가 증가했고 이는 해외수요 및 국내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며 2014년엔 그보다 더 증가하여 4%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유가격의 경우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올랐고 이는 아시아국가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추운겨울의 여파로 중서부지역의 우유생산이 감소하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우유가 서부지역에서 생산?음에도 불구하고 유제품가격은 작년동기대비 4.2%가 증가했다.
대부분의 식품가격인상에는 고기값인상의 영향이 크다. 최근 가뭄 및 질병관련이유로 가축 공급품이 줄어 소고기 및 양고기 값이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10.7%가 증가했으며 2014년에만 현재까지 약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년만에 소의 수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남부지방의 심각한 가뭄으로 가축사료가격인상으로 인함이다.
5월에는 돼지값도 올랐다. 돼지질병발발로 많은 돼지가축이 죽은 가운데 수요가 증가하여 그 가격이 4월대비 3.2%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12.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USDA, World Street Journal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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