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시장 감귤 출하지연

감귤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 주력의 미야쟈키,가고시마현산이 작년12월부터 계속된 냉해 영향으로 착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경도 중앙도매시장의 1월중순 입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했으며 평균가격은 1키로 835엔으로 28% 높았다. 소매가격은 매가가 높고 수요가 둔화되어 출하가 증가하는 2월부터 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23일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미야쟈키산 1상자(3키로 Ａ品２Ｌ級)가 3675엔으로 전시장과 차이가 없었지만 입하가 적어 거래는 강하나 소구의 비율이 높아서 2006년도산의 평균가격은 전년을 하회할것으로 예상했다.

예년이라면 지금시기에 증가할 미야쟈키와 가고시마산이 지연되고 있다.

1월중순의 동경시장의 입하량은 미야쟈키산이 전년대비 28% 줄었고 가고시마산이 18% 감소 했으며 미야쟈키에는 추위로 생육이 1주일-10일정도 늦어지고 있다.

연일 시장에 입하하고 있지만 양이 모아지지 않고 있으며 내주이후에나 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JA 가고시마현경제연에 의하면 1월의 출하누계량은 전년의 절반정도로 가격은 20-30% 높은 추이로 전주부터 증가가 시작되어 2월에는 순조로운 출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자료 : 도쿄aT센터 (1.24, 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