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미국, 중국산 포도 수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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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 전역으로 포도 수출시장을 넓히기 위한 행보는 과거부터 계속 진행 중 이었다.
그 결과, 미국 농무부 산하기관인 미국동식물검역소 (이하 APHIS)에서 중국 포도의 위해성 평가 초안을 발표하고 그 후 30일간 이해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검토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아래는 APHIS에서 발표한 중국 포도의 병해충위험분석 초안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중국의 이웃 국가인 한국과 일본 또한 미 전역으로 포도 수출시장을 넓히기 위해 과거부터 노력했었다. 과거 한국에서는 1958년과 1973년 2회에 걸쳐 수출을 시도했으나 방제가 되지 않던 병해충 때문에 거부당한 바 있으며 일본 또한 1987년 같은 이유로 거부당했었다.
현재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농식품은 미연방규정 Title 7에 의해 관리되고 있고 이 규정 하에는 중국산 포도 수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중국은 거봉, 머스캣 베일리, 레드 글로브 등 모든 품종의 포도를 수출하길 원하는 반면 미국의 병해충위험분석 초안에서는 줄기가 짧고 잎이 없는 포도품종으로 한정되어 있다.
중국당국에 따르면 모든 포도는 세척, 선별, 등급 과정을 거쳐 포장이 되고 섭씨 영하 1도 - 0도에서 보관 후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고 전 과정은 중국 검역청 (이하 CIQ) 관리 감독 될 것이라고 전했다.
APHIS는 수입상품의 형태학, 생리학상의 특징을 포함, 다양한 병해충으로부터의 위험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국산 포도 수입 안에 대해 최종 발표를 할 계획이다.
출처: 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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