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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2014

[인도네시아]국가 식량생산 시스템 개발하라 IPB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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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 식량생산 시스템 개발하라 IPB 총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가 차원의 식량 생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고르농대(IPB) 헤리 수하디안또 총장은 지난 2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농업 엑스포(Agrinex Expo) 개막식에서 “수입 문제만 나오면 IPB를 질타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식량 수입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정부가 국가 식량 생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 증가와 성장률은 정부가 식량을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라며 “인도네시아 인구증가율은 연간 1.43%로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약 4억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헤리 총장은 수년 간에 걸친 대대적인 토지 용도 전환으로 식량 수입이 식량 수요를 충당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었다고 개탄하면서, 세계가 자유무역시대로 진입한 이상 인도네시아가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을 중단하는 것도 불가능한 만큼 수입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량 수입이 농부나 어부, 축산 농가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농사에 투입될 인력도 많고 농사를 지을 땅 또한 전국에 널려 있는 만큼 국가 식량생산시스템이 구축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헤리 총장은 이어 “최근 6년 동안 정부는 농업 분야에서 516건의 혁신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중 234건을 IPB가 맡았다”며 “정부의 연구 및 개발 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aily Indonesia(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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