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PURA 유제품 박테리아 기준치 초과

작성자 : 이미선
 

홍콩 식품 안전청에서는 3월 25일호주산　PURA 유제품 에 대한 박테리아 초과 검출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시민들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하였다. 만일 업계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였을 경우 즉각 판매 중지 조치해야 한다.

현재, 관련 수입업체에서는 센터 지시에 따라 해당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 조치 및 전면적인 리콜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관련 제품 상세 내용은 하기와 같다.

제품 명칭: PURA Slim Milk Drink

원산지：호주

유통기한：2014년 3월 31일 
포장：1리터

유제품업 규정 (제 132장 부속법례 AQ)에 따르면 파스퇴르 공법으로 열처리가 되는 유제품의 경우,

밀리미터 당 3만개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해당 제품에 대한 샘플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리미터 당 박테리아 함량이 1억 3천만 개에 달하였다.홍콩 식품 안전청에서는 수입상인 비타소이 국제그룹유한공사에

해당제품이 이미 유제품업 규정을 위반하였음을 통보하였다.

해당 브랜드 제품 중 문제 제품을 포함한 3종류의 유제품이 같은 생산라인에서 관리 중에 있으므로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상기 제품 이외에 수입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해당 제품 외의 2종류

(생우유 및 고칼슘 저지방 우유) 에 대한 리콜을 결정하였으며, 당분간 해당 브랜드의 3개 제품에 대한

수입을 중단하며, 업계에 관련 사건에 대한 경고조치를 발송할 예정이다.

관련 수입업체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여 해당제품이 다수의 소매업체(슈퍼마켓 체인)에 판매가 되고 있었으므로

소비자는 하기연락처로 제품에 대한 반품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 2468 9645)

작년 4월에도 1건의 호주산 PURA 탈지 우유 검사결과 박테리아 함량을 초과하여 관련 브랜드와 동일 생산라인에서

관리되는 유제품의 수입을 금지하였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호주당국 및 생산 업체 조사도 실시하였다.

온도 조절 문제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보고한 호주 당국의 조사결과 입수 후 업계에 수정을 요청하여

 해당 제품의 수입업체가 변경 되었으며 관련 제품은 작년 10월에 재 수입을 허가받았다. 

홍콩 식품 안전청 대변인은, 총 박테리아 함량이 법률기준을 초과할 경우는 제품의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해당제품을 기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반품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업계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즉각적인 판매 중지를 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홍콩 식품 안전청에서는 호주 당국에 해당사건에 대한 조사를 기 요청하였으며 해당제품에 대한 리콜 상황 및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홍콩식품안전청(201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