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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13

러시아, 폴란드 육류 수입금지 고려중(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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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축산물위생감시국(Rosselkhoznadzor) 언론담당비서 Alexei Alexeenko에 따르면 러시아는 향후 폴란드産 육류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폴란드 육류가공업체가 러시아 축산물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

  Alexeenko 대변인은 지난 주 축산물위생감시국에서 현행 규정을 위반한 사례를 3건 발견하였으며 모두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수입업체는 육류와 부착된 축산물 인증이 일치하지 않는 제품을 들여오려다 적발되었다. 폴란드産 육류로 들여온 제품이 사실은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생산되었으며 라벨과 스탬프를 변경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EU 전체의 문제

  러시아 축산물위생감시국은 가짜 라벨 사용이 EU國 전체에 만연해 있으며, 문제가 즉각 시정되지 않을시 추가 수입금지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밀수품이 엄연하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채로 유입되다니 이는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EU 측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현상태를 신속히 해결해주길 바란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지난 주 폴란드 육류가공회사 Zaklady Miesne Carnis Kolo Bronislaw Rowecki SP J 社와 Zaklad Przemyslu Miesnego Biernacki Sp Zoo 社의 제품에서 E.col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축산물위생감시국은 이같은 사건의 발단이 EU 內에 일관된 축산물 관리기준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폴란드 육류의 주요 수출국, 러시아

  러시아 육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수입된 냉장 소고기중 16%에 해당하는 6,530톤은 폴란드 産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700톤의 냉동 소고기, 7,220톤의 돼지고기, 5,200톤의 가금육이 수입되었으며 이는 총 8천4백만 유로에 해당하는 양이다.

  현재, 2013년 상반기에만 폴란드産 냉장 소고기 960톤이 수입되었으며 이는 전체 수입량의 5.3%에 이른다. 그리고 2,400톤의 냉동 소고기와 7,200톤의 돼지고기, 4,750톤의 가금육이 추가로 수입되었다.

 

  출처 l Global Meat  2013.09.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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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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