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디움 신품종 발표/ 기후소재 농업고교/ 영국왕립원예협회에 등록신청

일본 기후현립에나(恵那)농업고교는 학생이 육성한 3종류의 심비디움 신품종을 발표했다.

녹황색이 조화를 이룬 화색이 특징이다. 현재 난과의 세계적 권위가 있는 영국왕립원예협회에 품종등록을 신청 중이다.

신품종은 녹황색의 가운데 빨간 벨벳형태의 꽃잎이 특징인 KASAGI EAN, 빨간반점이 들어있는 GREEN NYMPH ENA, 달콤한 향과 꽃잎의 빨간점이 특징인 MARRON DE ENA (전부 가칭)로 학교이름인 에나(恵那)와 관련된 이름을 지었다.

품종개량은 1998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모주(親株)는 동남아시아등의 원종으로 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해서 일반적으로 높이가 1m정도이나 60㎝까지 억제했다.

　여름에는 해발 1000미터의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하여 원래 봄 개화기를 선물용수요기인 연말로 당겼다. 금년 봄에 시장에 시험 출하할 예정이다.

원예과학과의 선생은 시장으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주문이 많다. 3년후에는 본격 출하하고 싶다며 의욕적이다.

자료 : 도쿄aT센터 (1.24, 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