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광 빛을 내는 장미와 한 송이에 다양한 색깔을 내는 무지개장미 등 새로운 얼굴이 잇따라 탄생
조회581일본 야광 빛을 내는 장미와 한 송이에 다양한 색깔을 내는 무지개장미 등 새로운 얼굴이 잇따라 탄생
일본에서 장미에 새로운 얼굴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거나 한 송이에 꽃 색깔이 한 장 한 장 달라 컬러풀함 등이 특징이다. 가공기술에 의해 탄생된 것으로 진귀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장미에 자외선을 내는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청색, 녹색, 적색, 자주색,핑크, 황색, 백색 등 7가지 색깔이 나타난다. JA시즈오카시가 민간업자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2006년에 발매한 『매직 로즈』는 백색장미에 특수한 형광도료(螢光塗料)를 불어넣어 만든 것이다. 먼저 개발한 자외선이 없어도 축광재(蓄光材)로 인해 청색과 녹색이 빛나는 『일루미네이션 로즈』와 함께 평판을 부르고 있다. 이 품종 모두 『디네케』『아이스바그21』이다. 주문생산에 의해 작년 11월부터 4월말까지 한정판매하여 결혼식과 선물용으로 팔리고 있다. 1본 1,000엔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시즌에는 1일에 300본이나 팔렸고 생산이 미처 따르지 못할 정도였다.
『빛을 내는 꽃에는 놀라움이 있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고 동 JA는 설명하고 있다. 신규수요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상품제안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꽃잎별로 색이 다른 『레이보우 로즈』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화란으로부터 수입된 백색장미에 꽃잎을 핑크, 황색, 물색으로 물들인 것이다. 꽃잎 한 장 한 장에 색을 바꾸는 염색기술은 보기 드물며 주목을 끌고 있다. 1본 1,000~2,000엔 정도로 이벤트 등의 장식용에서 인기다. 크리스마스 수요시기에는 하루 500~600본이 거래되었다. 중도매업자는 지금까지 꽃을 구매한 적이 없는 소비자가 진기함에 사간다며 업계의 영역을 넓히는 의미로는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매직 로즈)
(레인보우 로즈)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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