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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2008

중국, 베이징 맥주 운반 차질로 맥주 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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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맥주 운반 차질로 맥주 값 인상


중국 베이징에서 판매되는 맥주 값이 속속 인상되고 있다. 

베이징 시정부의 차량 통제 정책으로 맥주 운반에 차질이 생기면서 소매가가 속속 인상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옌징(燕京) 병맥주 24병 들이 한 박스 값이 36위안에서 40위안으로 4위안(약 612원) 인상됐으며, 칭다오(靑島) 병맥주 12병 들이 한 박스도 17위안에서 19위안으로 2위안 오르는데 자극을 받아 쉐화(雪花)맥주도 조만간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대형 유통업체인 이추롄화(易初蓮花)의 한 관계자는 "대형 트럭의 베이징 진입이 어려워져 두 달 정도 제품 공급은 힘들 것"이라며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루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맥주 값도 인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매상들은 맥주 가격 인상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인 가운데 올해 여름은 이상 장마로 서늘해 맥주 판매량이 기대와 달리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소매상들은 애만 태우고 있다.


<자료원:  상하이aT센터 (아시아경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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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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