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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2008

베이징, 이상 장마로 채소 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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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상 장마로 채소 값 급등

 

제일재경일보는 6월 들어 베이징에 이상 장마가 지속되면서 채소류 공급이 줄어 값이 오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징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에서 물건을 들여온다는 한 소매업자는 "최근 들어 채소 값이 50% 이상 올랐다"며 "심지어 몇 배나 오른 채소도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둥샤오(東郊) 도매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채소의 생산ㆍ수확ㆍ운송ㆍ보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 채소 가격이 오르고 있다. 배추ㆍ부추ㆍ시금치ㆍ상추의 중국 평균 가격은 3% 상승했다.

 

중국 농업대학의 류융쥔(劉擁軍) 경제관리학 부교수는 "채소 값 상승 여파가 다른 농산물에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소 가격 상승 여파가 다른 농산물까지 번질 경우 상승세가 간신히 꺾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자료원:  상하이aT센터 (아시아경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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