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VA 중국산 유제품 판매 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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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VA는 12월 18일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판매 금지를 해제하였다. AVA는 중국의 낙농장과 우유 집하장, 식품 가공센터 등을 조사한 결과,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을 멜라민 오염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 측의 조치들에 만족하였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12월 18일자부터 인증된 업체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은 싱가포르 반입이 허용된다.
AVA는 또한 중국산 유제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추가 수입 조건을 부과하기로 했다.
- 멜라민 오염 확인을 위하여 제조업자가 원재료에 대한 의무적인 배치(batch) 검사
- 싱가포르로 수출된 제품들이 검사를 마쳤고, 멜라민이 함유되지 않았다는, 중국 당국으로부터의 위생 인증서
AVA는 지난 9월 19일에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조치를 취하였고, 그동안 중국 당국자들과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입을 재개하기 위하여 공조를 하여 왔다.
AVA는 앞으로도 싱가포르로 수입되는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계속해서 모니터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AVA는 11월 말부터는, 지난 멜라민 파동시 수거되었던 제품들에 대하여 다시 판매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린 바 있다.
자료제공 : 싱가포르 aT(Channel News Asia, The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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