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돈육 소비량 감소 수입량 증가로, 내년 생산량 대폭 감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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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아일랜드 돼지고기 다이옥신 발암물질 검출 사건과 관련하여 대만 중앙축산회는 어제 (9일) 대만은 아일랜드 돼지고기가 수입되고 있지 않고 있어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최근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이 크게 줄어들어 내년 생산량은 1997년 구제역사건 이래 최저인 8백만 마리 이하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은 전체적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데, 금년 대만산 돼지가 850만~870만 마리로 1997년 구제역 사건 이후 최저를 기록하였다. 반면 매년 수입량(수입산 돼지고기를 마리 수로 환산)은 100만 마리를 초과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 캐나다산 위주로 수입되고있다.
대만중앙축산회는 내년 대만산 돼지 가축수량은 금년보다도 3~5% 감소된 약 820만 마리로 예측되고, 전체적인 조건으로 볼 때 실제 생산량은 800만 마리 이하로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만 최근 경매 시장에서 100kg당 가격이 약 NT$6100~6200원으로 상당히 저가로 거래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최근 미국, 캐나다산의 돼지고기 단가가 대폭 하락하여 대만산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었으며, 최근 돼지 소비량이 감소하고 내년 돼지고기가 수입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대만 국내 축산농가가 경영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경제일보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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