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손, 100엔 PB 확대

                                            - 금년도내 1.7배 “절약지향에 대응 -

 로손은 백엔(소비세별도) 프라이베이트 브랜드(PB=자주기획) 상품 “밸류라인”의 확대를 추진한다. 취급품목수를 2008년중에 현재의 1.7배로 증가시킬 예정이며, 09년 밸류라인의 매출액을 금년도 예상치의 2.5배인 5백억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절약지향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품목진열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밸류라인은 로손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신선 편의점 “로손스토아 100”에서 판매해 왔으며, 일부상품을 금년 5월부터 통상의 “로손”에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미네랄워터 및 식빵 등 통상적인 로손에 신규로 도입한 상품중에는 내셔날브랜드(NB) 상품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상품도 출현하고 있다.

로손스토아 100에서는 밸류라인을 현재 약 3백품목 취급하고 있으나 09년 2월말까지 5백품목으로 확대한다. 통상의 로손점포에서는 취급품목을 24품목에서 9월이후 37품목으로 늘릴계획이다.

원유가격의 급등 등으로 소비자는 외식등을 줄이고 자택에서 식사를 하는 “내식”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1~2인분의 소용량 상품이 중심인 밸류라인을 취급하는 로손스토아 100에서는 7월 기존점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였다. 통상의 로손점포에서도 취급품목수를 확대하여 내점객 증가로 연결시키겠다는 의도이다.

(자료원 : 8.11일자 니케이 MJ신문 /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