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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08

일본, 백화점 판매실적 5개월 연속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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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백화점협회가 18일 발표한 7월달 전국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5%감소한 7,062억엔으로 5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대부분의 점포가 여름 바겐세일 개시일을 전년도에 6월말에서 7월 1일로 변경하여 7월 판매가 증가했었던 점에 대한 기대도 있었으나 의료품이나 고액 상품 중심으로 매상이 감소하였다. 상품별로는 여성복∙양품이 13개월 연속 마이너스인 0.9% 감소하였다. 신사복∙양품도 0.6%감소하였다. 아동복은 바겐세일 효과로 3.4% 증가하여 4개월만에 플러스였지만 전체적인 감소폭을 축소시킬 수는 없었다. 고액 상품인 미술∙장식품∙귀금속은 1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하락폭도 8.2%로 컸다. 식료품은 7개월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내 2.1% 감소하였다. 과자류가 전년도와 비슷한 판매를 나타낸 것에 비해, 신선식품이나 밑반찬은 일요일이 전년보다 적어 매출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각 지방 등지에서의 中元(백중)수요가 감소한 것도 영향이 컸다고 한다. 전국 백화점의 6, 7월 합계 매상고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하였다.(일본경제신문, 08.8.19)

 

오사카 aT센터 의견 : 최근 일본 정부는 일본의 경기가 후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곡물가 및 유가의 영향으로 식료품을 비롯한 생활전반에 걸친 가격인상이 잇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어 우리 식품의 대일수출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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