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두가격 하락으로 국내 식용유 매출도 대폭 하향세

국제 대두 가격이 금년 7월 최고가에서 차츰 하락하여 11월 말까지 46.7% 하락폭을 나타내었으며, 대만 국내 식용유 가격도 국제시장 가격 하락세에 따라 업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동시에 경기 침체로 인해 대다수 식당이 문을 닫아, 제4분기 성수기에도 예년과 달리 매출이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시카고 곡물 거래소 대두 상품은 금년 7월 초브셀당 16.58달러였으나, 11월 말 8.83달러로 16.74% 하락폭을 나타내었고, 12월초 최근 지속 하락하여 8.2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대만 대두 식용유 관련 식품업계는 대부분 작년 동기간은 물론 금년 10월분보다 11월분 매출액이 하락되었다.

따청(大成) 기업은 사료와 닭고기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고, 금년 10월 식용유 매출액은 NT$6,900만원에서 11월 말 NT$4,690만원으로 월32%가 감소되었다.

통이(統一)는 가정용 및 업소용 식용유 판매를 위주로 하고 있다. 작년 11월 식용유 매출액이 NT$4.79억원, 금년 10월 NT$3.69억원으로 감소하였으며 11월 NT$3.21억원 다시 감소하였다. 연 33%、 월 13%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따통이(大統益) 11월분 식용유 (대두 식용유 및 대두 분말 포함) 매출액은 NT$10.15억원으로 금년 10월은 NT$10.81억원 다소 감소되었다.

타이산(泰山)은 11월분 식용유 매출액은 NT$3.17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NT$2.96억원에 비해 상승하였으나 금년 10월분 3.50억원 비해 다소 감소되었다.

푸쇼우(福壽)도 금년 11월 매출액이 NT$2.33억원 10월분은 NT$3.35억원 등으로 1개월사이 적지 않게 하락되었다. (US$1 = NT$33)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공상시보 2008/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