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흑색 토마토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조회1470강릉시, 흑색 토마토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항암효과를 지닌 리코펜(lycopene)과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된 수퍼
푸드이다.
우리지역에서도 구정면, 강남동을 중심으로 35농가 60,000㎡ 규모로 도색·적색계통의 토마
토와 방울토마토가 재배되어 현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으
며, 이러한 생산기반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건강과 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에 부합하는 새로운 품종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경영비 및 로열티 절감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흑색
토마토 2품종을 신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22농가에 17,000립을 공급하여 올해 부터는 재배
면적 5,200㎡에서 일반토마토에 비해 기능성물질 2배가 함유된 흑색토마토가 생산되어 소
비자 기호도 충족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새로운 품목으로 자리잡도록 지도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고로 토마토는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로서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
혈관 질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어 특히 중년 남성에게 좋은 채소이다.
출처 : 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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