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프레스 어브저르” (Express Obzor)의 평가에 따르면 2007년에 러시아의 냉동 과일과 야채 시장은 물량으로 21.4만톤이었다. 최근 4년 동안 이 시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물량보다 금액면에서 증가가 더 빨랐다. 이러한 이유는 계절과 시장의연관성 때문이다. 2007년의 작황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작황보다 많이 나빠 시세차이가 컸었다. 운송 서비스 문제 때문에도 가격이 더 많이 올랐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미국 통화로 거래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수익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고, 증가 속도가 늦다고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방 시장이 발전해 가고 있다. “익스프레스 어브저르” (Express Obzor) 평가에 따르면 2009년은 냉동 과일과 야채 유통량이 15%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통량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소비수요를 자극하는 러시아 사람들의 높아진 소득수준 때문이다.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조건은 국내 기업의 야채와 과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냉동 기술 혁신이다. 냉동 과일과 채소 시장의 특별한 요인은 계절성이다. 그러므로 여름, 가을에 사람들이 신선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냉동 과일과 채소 시장이 많이 위축된다.

수입되는 냉동 과일과 채소는 러시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 국가는 폴란드이며 최대 수출업체는 Hortex, Hortino, Fritar로 나타났다. 또한 네덜란드의 Aviko BV, Farm Frites BV; 프랑스의 Bonduelle, 벨기에, 헝가리의 기업들이 러시아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Hortex는 러시아의 퍼러내쯔스카야 오블라스치 (지방 구역)에서 1년에 2.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요즈음 러시아 시장에서 Hortex의 점유율이 약50-60%정도 이뤄지지만 아직 까지 러시아에서 생산을 시작한 적이 없다. 냉동 과일과 채소는 러시아 시장에서 경쟁이 많이 치열해졌고 상표도 다양해졌다.

러시아에서의 냉동 과일과 채소 시장은 냉동 야채(감자와 버섯 포함됨)와 냉동 과일(다양한 딸기 포함)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4년 동안 냉동 야채가 많았지만 요즈음은 냉동 과일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2007년에는 냉동 과일의 유통 물량이 29.4%가 증가하고 야채는 1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webagro / 0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