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을철 이상고온으로 채소 가격 변동 심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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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쯤 스페인 알메리아(Almeria) 市에서 과일 및 채소 소비 캠페인이 시작되고 앞으로 1-2주 후에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 Juan E. Cano에 따르면 “평년보다 높은 현재 기온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저번 주까지 전반적으로 과일 및 채소 가격이 전년 대비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었다. 알메리아産 오이(cucumbers)는 킬로당 0.15 - 0.20유로로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는 상황이 매우 바뀌어 이태리호박(courgettes)의 경우 지난 열흘 동안 가격이 급등했다. 킬로당 평균 1.10유로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기 언급한 알메리아産 오이는 킬로당 0.50 - 0.60 유로까지 치솟았다.
한편, 기온에 가장 민감한 가지(aubergines)의 경우 킬로당 겨우 0.30 유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줄무늬種(striped variety)은 0.50 유로에 거래되는 실정이다.
“소비캠페인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현재 기온상태가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나아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품질 유지에 지속적으로 신경쓴다면 캠페인이 종료되기 전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스라엘, 터키産 제품과의 경쟁구도 등 향후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Juan E. Cano가 덧붙였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0.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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