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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2013

건강빵 시장 30% 성장 (최근이슈)

조회1373

건강빵은 지난 3년 간 통밀빵의 수요 중 유일하게 30%의 증가를 기록,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리핀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샌드위치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필리핀-중국 제과협회(Filipino-Chinese Bakery Association Inc.: FCBAI)의 명예회장인 Henry Ah는

 

세계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13 필리핀 제빵 박람회에서 건강빵에 대한 수요는 지난 3년 동안 연간 10%가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제빵사(제빵업체)들은 통밀빵, 고섬유질 식품, 화학물질 무첨가, 첨가제의 소량사용, 설탕 무첨가

 

제품과 같은 건강빵을 생산하면서 이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이스트(yeast, 효모균) 발효에

 

건포도나 사과를 사용하는 것처럼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식용색소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천연재료를 보다 더 사용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패스트푸드 부문 중 샌드위치에 대한 수요만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h는 “치킨보다 샌드위치가

 

더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는데, 그가 운영 중인 Kilpatricks社 역시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대규모로

 

빵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주로 Burger, KFC, Brother's, Smokeys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으로

 

납품된다. 앞서 열거한 이 고객사들은 일반적인 버거의 빵을 사용하지 않고 치아바타(Ciabatta) 빵을 사용하고 있다.


Ah은 건강빵의 가격이 일반 빵과 비교하여 10% 가량 비싸지만, 대부분 시장의 상위층이 주로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시장 상위층의 건강빵 소비는 증가했지만, 하위 시장에서는 보다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아침식사를 빵 대신 쌀로 소비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 때문에 건강빵의 소비가 감소했다.

 

 

FCBAI는 주로 수도권 지역에 100개 이상의 중간규모 제과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스킷 생산업체를 제외하고,

 

이 협회 회원사들은 필리핀 연간 총 소비되는 밀가루 120만 톤 중 25%의 밀가루를 소비하고 있다.

 

Ah은 높은 간접비용으로 제빵 사업에서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주말에도 사업을 운영하고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 역시 매우 힘든 일이라고 Ah는 덧붙였다.

 

 

그는 Filipino-Chinese 공동체가 어떻게든 베이커리 사업을 장악해왔다고 전했다. 이는 정부가 순수하게 필리핀

 

사람들을 위한 쌀 산업에 이들이 개입하는 것을 금지해왔기 때문이다. 이 협회는 1983년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올해 8번째 개최를 맞는 제빵 박람회는 165개의 전시자(출품자)가 참가, 제빵제품, 베이킹 도구 및 장비를

 

전시하는 400여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어 사상 전례 없는 성장을 보여주었다.

 

 


출처 l Manila Bulletin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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