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피망, 난지산 흉작으로 품귀현상 및 가격급등
조회720동경도중앙도매시장에서 피망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순의 kg당 평균가격(4개 시장)은 480엔대로 전년도와 비교시 20% 높아 과거 5년동안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남 난지산의 작황이 안 좋아 입하가 적고 품위도 떨어지며, 물량도 부족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4개 시장으로의 입하량은 501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하였다.
서남 난지산은 앞으로도 대폭적인 증량이 어려울 전망인 가운데, 종반의 이바라기산은 감소하고 있어 도매회사들은 “연내에는 평균 가격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다시장에서 11일 미야자키산 1봉지(130g, AM급) 중가가 92엔으로 전 시장대비 13엔 높게 거래되었다. 전체적인 시세는 오르고 있지만 다음 주에는 고가세가 약해져 중심가격은 1봉지당 80엔 전후로 안정될 것이라고 한다.
미야자키산의 출하가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JA미야자키 경제련에 따르면 상순의 출하량(계통취급)은 하루 60톤으로 전년보다 20% 적다. "정식기 이후 구름낀 날이 계속되어 작황이 불량하다"고 한다. 고령화와 자재가격의 급등도 영향을 미쳐, 금년도 작부면적은 130헥타르로 전년도보다 10% 감소하였다. 적어도 중순까지가 연내의 출하 절정을 보이며, 20일 이후에는 감소될 전망이다. 고치산도 정식후의 구름낀 날씨로 인해 뿌리의 확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12월 들어 저온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출하는 적다. (일본농업신문, 12.12일)
< 11월 가격 상위 산지 >
구 분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08 |
동경시장 |
미야자키 산 412엔(143톤) |
고치산 405엔(150톤) |
가고시마산 361엔(114톤) |
이바라기산 302엔(1,223톤) |
이와테산 147엔(42톤) |
오사카시장 |
고치산 430엔(78톤) |
미야자키산 379엔 (139톤) |
가고시마산 339엔(35톤) |
효고산 145엔(9톤) |
- | |
'07 |
동경시장 |
고치산 390엔(180톤) |
미야자키산 374엔(225톤) |
가고시마산 330엔(151톤) |
이바라기산 322엔(1,243톤) |
이와테산 210엔(71톤) |
오사카시장 |
고치산 455엔 (90톤) |
미야자키산 387엔(172톤) |
가고시마산 332엔(49톤) |
에히메산 282엔(2톤) |
- |
주) 1. 가격은 kg당 평균가격
2. 입하량은, 동경은 입하 상위 5개 산지가 대상이고, 오사카는 2톤이상의 산지가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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