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단계인 28%의 염분 감소를 시작으로, 2007년 7월 유니레버는 두번째 단계로 컵라면 염분 함량을 2005년도 수준의 5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2006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샌드위치에 포함된 높은 염분에 대하여 제조사들에 대한 경고와, 또한 같은 해 3월경 FSA (Food Standards Agency)에서도 각 식품제조사들과 판매업자들에게 식품 염분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한 사실에 기인한 것이다.

이후 식품업계에서는 극한의 제한조치가 있기 전에 자발적으로 염분 감소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유니레버의 경우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에 대한 요구와 정부의 비만 방지 캠페인에 발 맞추어 저지방, 자연산 색소 사용 등 품질 향상에 보다 더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하였다.

작년 미국, 영국, 독일,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호주에서 저지방, 저염분 식품의 시장 총액은 4백9십억 유로에 달하였으며 시장 전문 조사기관 Leatherhead 는 세계적으로 저지방 저염분 식품의 판매가 향후 몇 년간 2~3%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출처; www.bakeryandsna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