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농산물 생산 및 수출동향
조회1200[수리부(水利部), 금년 기후에 주의]
수리부의 악경평(鄂竟平) 부부장은 홍수피해 대책회의에서「중국은 금년 이상기후를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홍수, 물 부족 등 피해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다. 민정부(民政部)에 따르면 홍수피해 면적은 5월 31일 현재 51만9,360ha로, 재해인구만도 약 2,000만명에 달한다. 그 가운데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은 광동(廣東), 복건(福建), 강서(江西), 호남(湖南), 호북(湖北) 등이다.
[광서장족(廣西壯族)자치구, 한국, 일본 등으로 고구마 수출]
광서장족자치구 동흥(東興)시 하주(河洲)촌의 고구마가 한국 및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본래 이곳에서는 고구마가 사료로 사용되어 촌민들의 재배의욕이 낮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환금성이 높은 작물로 재배면적도 늘고 있다. 수확량은 금년 상반기(1~6월) 1,800톤으로, 예년의 3배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신강(新疆), 토마토 가공업에 주력]
신강중기실업은 최근 미국계 회사 등과 병합하고, 토마토 가공업에 힘을 쏟고 있다. 투자총액은 2,500만 달러. 미국에서 두개의 토마토케첩생산라인을 도입한다. 그 경우 토마토의 고도가공능력은 조업시작 후 2만톤 정도 늘어난다. 제품은 모두 해외로 수출된다.
[하북(河北)성, 마늘 주력산지]
하북성 영년(永年)현은 마늘의 주력산지이다. 작년에는 국가가 정한 사용금지 농약문제로 클레임이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배면적은 올해 1만2,000ha로 작년에 비해 20% 늘었다. 배경에는 신선마늘 및 가공품에 대한 동남아시아와 유럽의 왕성한 수요가 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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