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2005; 식품 안전 기준

ISO(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은 이번 달 식, 음료산업의 최신판인 ISO 22005를 내놓았다.

이 기준은 식품처리자의 공급경로를 따라서 추적 가능한 시스템을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일반적인 원리와 기본적 필수 조건들을 포함한다.

최근 몇 년간의 다이옥신 오염, 광우병 등의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통하여 식품가공업자(processors)들이 추적 시스템을 통하여 공중위생을 보호하도록 EU 회원국들을 포함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자극하였다.

일반적인 식품안전규제에서는 “one up, one down” 즉, 각 회사가 직거래를 하는 공급자와 구매자 한 단계씩만 알면 되었지만, ISO 22005 획득을 위해서는 식품의 흐름, 성분, 유통시의 포장 상태, 필요한 서류, 제품 제작의 각 과정과 각 분야별 관련자들의 적절한 협조 보장이 있어야 하며, 유통상의 각 조직은 자신의 one up, one down 에 관하여 통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ISO 는 새로운 기준을 내놓으면서 ‘또한 이 추적시스템은 정보의 신뢰와 적절한 사용,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도록 도와준다’고 밝히고, 식품안전위험은 공급경로 어느 과정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모든 과정에서의 적절한 통제와 의사전달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산업에 있어서 소매의 다양성과 개별적 수준의 계획 및 안 (scheme)은 불균등한 안전기준을 초래하며 필수 조건에 대한 혼동과 비용상승, 여러 프로그램의 조건 충족을 위한 공급자들의 복잡성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ISO 22005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와 동일한 추적시스템의 개념을 사용하며, 2005년 발표된 ISO 22000을 획득한 조직에 보다 더 강화된 식품안전기준을 공급하게 된다.

출처; www.foodproductio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