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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2008

일본 식품기업 위기감 공유, M&A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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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泳제과와 森泳유업이 경영통합교섭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양사의 통합구상이 금번 시작된 것은 일본 국내시장축소에 경기악화가 더해져 경영체력의 저하, 위기감을 공유하였기 때문이다. 해외 전개 등이 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 각사의 M&A가 한층 가속될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양사는 1995년의 유업에 의한 森泳(모리나가) 비소 우유 사건으로 모리나가 브랜드에 큰 상처를 입어 제과의 판매가 급락한 점 등으로 소원해졌다. 하지만 97년도에 제과 창업가 출신인 森泳剛太 현 회장이 사장에 취임하면 상품브랜드의 공동 활용이나 공통하는 아이스크림 사업의 생산∙물류협력 등 관계는 서서히 개선될 전망이다. 일부 사업이 중복되고 있어 통합효과는 클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다.

 

유업의 주력인 우유의 일본내생산량은 ‘07년도에 357만㎘로 ’03년도부터 10%넘게 감소하였다. 과자시장도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3조2천억엔 전후로 보합상태였다. 작년도 이후 원료가격 상승도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제과의 ‘08년 3월 결산의 경상이익은 전년기간대비 21%감소로 2분기 연속 이익이 감소하여 금년 가을 착공 예정이었던 군마현 다카자키시의 공장건설도 연기되었다.

 

유업도 전기에는 경상이익이 30% 줄어 2분기만에 감소세로 전락되었다. 양사의 통합을 압박한 것은 이러한 환경악화와 더불어 라이벌인 메이지 제과와 메이지 유업이 9월에 통합을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타 식품업계에서도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07년도에 마루하 그룹 본사와 니치로가 통합(현 마루하니치로 홀딩), 기린 홀딩스는 協和(쿄와)발효를 산하로 흡수하였다. (일본경제신문, 08.12.16)


< 일본 식품 제조업의 매출액 순위)

구  분

기 업 명

연결 매출액

1

기린 홀딩스

1조 8012억엔

2

산토

1조 4948억엔

3

아사히 맥주

1조 4641억엔

4

아지노 모토

1조 2166억엔

5

메이지 홀딩스

1조 1117억엔

6

일본 행

1조 323억엔

7

마루하니치로 홀딩스

8448억엔

8

야마자키 빵

7732억엔

9

모리나가 유업

5868억엔

10

일본 수산

5339억엔

모리나가 제과

1707억엔

주) 연결 매출액은 2007년도, 메이지홀딩스는 메이지유업과 메이지 제과의

      단순 합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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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단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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