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광동성 식용버섯 수출량 24.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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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광동성 식용버섯 수출량 24.6% 하락
최근 중국의 식용버섯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광동성에서는 반대로 감소하는 추세를보이고 있다. 해관통계에 따르면 ‘05년 중국의 식용버섯 수출량이 47.5만톤, 8억불로 WTO 가입전인 ’01년보다 각각 61%, 88.9%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성장폭이 12.6%와 17.2%에 달했다. 그러나 광동성은 ‘04년 수출량은 3.7만톤, ’05년에는 2.8만톤으로 감소하여 ‘04년에 비해 감소폭이 24.6%에 달하였으며, 중국 식용버섯 수출량 순위에서 종전 2위에서 제3위로 하락하였다.
관계자의 분석에 의하면 수출시장의 축소가 수출량 감소의 주원인이라고 밝혔다. 광동 식용버섯 수출시장은 작년의 67개에서 63개로 줄었으며 주요시장의 감소가 뚜렷하다. 그 중에서 홍콩, 동남아, 캐나다와 중동의 수출이 모두 20%이상 하락하였고 유럽과 미국 수출량은 각각 2.4%와 12% 감소하였다.
동시에 광동성의 수출품종의 감소도 수출량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광동 식용버섯 수출의 주요품종인 샤오바이 버섯(小白蘑菇)캔의 ‘05년 수출량은 1만톤에 불과해 37.2% 감소하였고 건조버섯(干香菇)은 48.5%나 감소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만약 신선 챠오 버섯(草菇), 마른 흰참나무버섯(干银耳)의 수출량이 증가하지 않았다면 전체 버섯수출량이 더욱 감소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수출에서 나타난 무역장벽이 광동 식용버섯의 수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06. 1. 1부터 EU의 <식품 및 사료안전관리법규>가 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06. 6. 1 일본정부에서는 수정된 <식품안전법>에 근거한 <식품 중 잔류농업화학품 Positive 리스트제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 두 가지 식품안전법규 실시는 광동성 식용버섯 수출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며 수출위험도 더 커질 것 이라고 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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