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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2007

영국, 식료품 가격 급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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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내의 식료품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OECD의 조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레이트의 두 배 이상인, 6퍼센트까지 식료품가격상승이 있었다. 원자재의 공급량 압박과 높은 에너지가격이 서서히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13퍼센트의 터키와 12퍼센트의 헝가리를 포함한 OECD 30개 회원국가의 지난해 평균 식료품 가격 상승률인 3.6 퍼센트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소프트 드링크, 과일, 야채와 우유가 바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품목인데, 액체우유의 경우 일반 슈퍼마켓에서 팔리는 가격이, 5월 기준으로, 작년에 비해 15% 정도 상승하였다.

제조회사들의 포장비용과 에너지 가격이 고유가에 잇대어 급상승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으로 식료품가격이 더욱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과 인도와 같은 마켓의 출범으로 급증하는 수요가 자원을 더욱 희박하게 하고 있다.

또한 농경지를 천연연료지로 전환하는 현상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며, 흉작과 호주에서의 기록적인 가뭄과 같은 이상기후도 식료품 생산가격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더치 양조회사인 Grolsch 에서는 올해 들어 고품질의 원료 부족에 따라, 급상승한 맥아와 호프값에 불만을 토로하였다.

 

영국 제조업자들의 1/4 이상이 앞으로 3개월 이상 식료품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국 식료품 연합의 한 대변인은 구매가격의 상승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제조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에너지와 원료의 가격이 소비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식품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하며 이러한 높은 경비들은 몇몇의 경우에는 소비자들에게 부담될 것 이라고 밝혔다.

 

출처 : Food and Drink(31/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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