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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08

미국(캘리포니아)산 딸기,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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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선수단과 여행객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딸기가 중국에 첫선을 보였다고 캘리포니아 딸기협회(California Strawberry Commission)가 발표했다.

 

중국의 검역당국인 AQSIQ(China General Administration of Quality Supervision, Inspection and Quarantine)는 캘리포니아 딸기협회가 금년 하계 올림픽과 Para 올림픽이 이 개최되는 9월 30일까지 선수들과 여행객들을 위해 캘리포니아산 딸기를 수출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는 베이징 과실협회가 2007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한 것으로, 중국선수들이 2008 올림픽 기간동안 가장 먹고 싶은 세 가지 과일 중의 하나로 딸기가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 8,9월에 재배되는 딸기 수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산 딸기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으로 뽑혔다.


캘리포니아 딸기생산농가들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에 대한 딸기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캘리포니아 딸기생산규모는 10억불이 넘으며, 이중 수출은 273백만 불을 차지하고 있다.


딸기수출업자들은 중국의 인구를 감안할 때 1년에 1인당 1파운드의 딸기를 먹는다고 해도 그 양은 어마 어마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추운겨울과 습한 여름으로 인해 딸기수확기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수출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


캘리포니아 딸기협회 회장인 마크 뮤레이는 지난 8월 초 450파운드의 딸기가 베이징으로 첫 선적되었으며 이때 중국의 검역관들과 만나 앞으로의 딸기 수출에 대해 필요한 절차 등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과일과 야채의 수출이 안정인 궤도로 오르는데 에는 8년에서 10년이 걸리지만 금번 중국에 대한 딸기수출은 올림픽을 계기로 그 기간이 훨씬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캘리포니아 딸기협회는 500개가 넘는 재배업자들과 60개의 운송 및 가공업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식품 안전교육, 영양분석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Capita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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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딸기 #중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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