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페인의 대표적인 농산물 생산 지역 알메리아 지역 유기농으로 승부 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농산물 생산 지역 중의 하나인 알메리아(Almeria) 지방의 대부분의 농업 협동조합 기업들이 현재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기농 농업으로 전환, 미래 농업의 승부를 걸고 있다.

알메리아(Almeria) 지방에서는 유기농업으로의 농사 전환 프로그램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는데, 이 지방에서는 이제  생물학적 해충 박멸( biological pest control) 농사 기법은 이제 온실 농사의 경우는 물론 전체 농사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지방에서는 더욱 더 많은 농업 협동조합 기업들이 친환경 농업 및 유기농 작물 재배를 통한 차별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농업의 미래를 걸고 있는데, 농업 협동 조합 기업 Casur은  올해 체리(cherry) 및 라마(Rama)토마토 유기농법 재배 면적을 5 헥타르에서 18헥타르로 늘렸고,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유기농법에 생물학적 해충 박멸( biological pest control) 작물 재배 기법을 통합한 유기농 작물 재배 확대에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또 다른 농업 협동 조합기업인 Canalex의 경우, 유기농 작물 재배를 조합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유기농 그린 페퍼(green pepper) 재배 면적을 2배 확대하여 2009년 총 6천 톤 생산하고, 유기농 생산 작물을 오이. 가지 등 다른 작물까지 확대, 총 유기농 작물 재배 면적을 100에이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 하는 유기농 작물의 주요 수출 시장은 독일. 오스트리아. 북유럽 국가들이다.

스페인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스페인의 유기농 재배 농가 수 및 재배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9년 유럽에서의 유기농 식품 판매는 증가 속도는 둔화되었으나 전년대비 판매액은 증대하고 있다.

*Source :Almeria & IFO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