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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006

'박카스' 미 시장 공략, 레드불 등 꺽기위해 9.16oz 캔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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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카스가 세계 최고의 에너지 드링크가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1963년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된 박카스는 4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지않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100ml 작은 병에 담긴 박카스가 모습을 바꾼 것은 2000년으로 당시 미국 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섭렵한 레드불에 대항하기 위해서였다.


박카스 아메리카의 고문이었던 강두석 사장은 "레드불에 맞서기 위해 8.3oz 캔을 개발하게 됐다"며 캔 형태의 박카스가 미 주류 시장에 소개되면서 앞서 세계화를 이룬 레드불의 명성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태국산인 '레드불'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펩시사의 '몬스터'가 바짝 쫓고 있다.


강사장은 "몬스터의 경우 16oz의 용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질적으로 훨씬 우수한 우리의 박카스가 단순히 양으로 밀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16oz 캔도 시중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작년 9월 출시된 박카스 16oz 캔은 레귤러와 슈가프리 두가지가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8.3oz캔보다 30센트 높은 1달러 79센트다.


한편 몇주에 걸쳐 박카스 주말 판촉 행사를 계획중인 김상우 사장은 1탄으로 LA와 가든그로브의 한국마켓에서 이번주 4~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시음회와 할인 행사를 갖는다.


LA aT Center (자료원: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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