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가금류생산업체인 TYSON사장 사임
조회692지난해 50세 생일을 맞이했던 Tyson사의 CEO인 Dick Bond가 이 달 안으로 사임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CEO로 있었던 Bond의 사임사유는 업계의 생산비 인상, 공급물량 초과, 실적부진에 이은 주가의 하락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 CEO로 있었던 Leland Tollet(71세)이 다시 회사로 돌아올 예정으로 있다. Tollet은 40년간 타이슨식품사를 이끌며 창업자인 Don Tyson곁에서 일을 해온 실력자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미국의 2번째 가금류 생산업체로 알려진 Pilgrim's Pride Inc.사도 이미 파산신청을 한 데 이어 타이슨식품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했지만 일부는 경험이 부족한 Bond가 회사 운영을 안일하게 한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Bond는 과거 IBP사의 사업운영사장으로 2001년 타이슨식품이 IBP Inc사를 인수하면서 2006년 회사경영을 맡게 됐다.
타이슨식품은 2008년 경제위기로 인해 주가가 42%하락했으며 지난 5일 Bond가 회사를 떠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는 10% 더 하락했다. 타이슨식품은 미국 육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단가상승 뿐 아닌 식당업계들이 외식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인해 약세를 보이면서 주가 역시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타이슨 식품은 1958년 Don Tyson이 아버지 John Tyson과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75000달러로 설립한 회사로 아칸사주의 스프링데일시의 랜들 로드 공장을 당시 처음 오픈했다. 현재 랜들공장에는 460명의 직원이 매주 130만개의 영계를 가공하고 있으며 타이슨 식품은 가금류를 비롯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공을 통해 총직원 104천명, 연간 2백7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자료:뉴욕aT센터/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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