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매업의 업태간 격차 전망 -업태별로 본 2015년 소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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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소비시장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판매
형태별로 2015년까지의 소비시장의 변화를 전망함.
□ 젊은층과 고령자의 소비 행태의 차이
-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자의 소비행동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
로 예상됨.
- 구입처별로 소비지출액을 보면, 60세 이상의 고령자는 29세 이하의 젊은층에 비해 일반
소매점이나 슈퍼에서의 구입액이 많고, 편의점이나 아울렛, 양판점에서의 구입액이 적음.
- 이러한 경향은 독신 세대에서 선명하게 나타나며, 그 결과 젊은 층에서는 구입처가 각
형태에 비교적 분산되어 있는데 비해 고령자는 일반 소매점과 슈퍼에서의 지출에 편중되
는 경향을 보임.
- 따라서 앞으로는 저출산 고령화의 진행에 의해 고령자의 구입 비중이 높은 일반 소매점이나 슈퍼에는 시장을 확대시키는 힘이 작용하는 한편, 고령자의 구입 비중이 낮은 편의점이나 아울렛에는 축소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상정할 수 있음.
- 단, 소매업계의 구조 변화로 인해 구입처의 점유율은 변화를 보임. 과거 10년간 일반 소매점의 점유율이 저하하고, 아울렛이나 양판점의 점유율이 상승함.
□ 소매업계의 구조변화로 구입처의 점유율 크게 변동
- 소매 업계의 구조변화를 반영해 가계의 구입처 점유율은 크게 변동되고 있음. 고령자의 구입처 비중을 최근 2004년과 1994년을 비교하면, 개인상점 등 일반소매점의 비중이 축소되고, 그 축소된 만큼 다른 소비 형태의 비중이 상승됨.
- 식품의 경우, 비중이 가장 높았던 슈퍼가 일반소매점의 점유율 저하의 대부분을 가져옴. 그 배경에는 고령자 사이에서도 생선의 구입량이 감소하고 조리식품의 구입량이 증가하는 식습관의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슈퍼는 도시락, 인스턴트 제품을 진열해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함.
- 가구의 경우, 지금까지 비중이 낮았던 아울렛이나 양판점이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음. 백색가전이나 일용잡화의 구입액이 특히 증가하고 있음.
- 피복의 경우, 아울렛, 양판점의 점유율이 확대되었지만, 다른 품목에 비해 점유율 변동이 그다지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정되고 있음.
- 교양오락의 경우, 가구나 가사용품과 동일한 구조를 보여 아울렛이나 양판점의 점유율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 이것은 박형TV나 PC 등 신제품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따라서 향후 소비시장 규모의 변화를 고려할 때에는 연령별 구입처의 비중의 특징뿐 아니라 그 중장기적인 구조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슈퍼, 아울렛 시장규모 확대 전망
□ 고령자 요구를 만족시킨 판매 전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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