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리식품 READY TO EAT에서 READY TO HEAT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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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로 인해 외식을 줄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조리식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과거 한정되어 있던 조리식품의 메뉴와 종류가 계속 진화되고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조리식품은 외식을 대신하게 되므로 가격에 덜 민감했지만 지금은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READY TO EAT(바로먹는) 조리식품 뿐만 아닌 READY TO HEAT(바로익히는) 조리식품도 함께 구비해야만 소비자들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식을 줄이려는 미국인들은 간편함 때문도 있지만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슈퍼마켓이나 델리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들의 가격이 외식하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자 점점 매장을 멀리하고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냉동식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침, 이런 상황을 맞춘 듯 많은 로지스틱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은 자회사브랜드를 붙여 냉동식품을 계속 계발하고 있다.
많은 소매상들은 바로먹는 조리식품과 바로익히는 조리식품을 함께 구비해야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출 수 있다는 의도로 여러 방안을 내고 있다. 과거에는 조리식품을 선택해 소비자가 점원에게 무게당 값을 매겼지만 최근엔 일회용 전자렌지용기를 이용해 곧바로 익혀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제품을 직접 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는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게 만들었다. 뉴저지의 한 매장은 메뉴 및 포장개발로 인해 매출이 24%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뉴욕aT센터/Supermarket News 2009.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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