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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008

국제유제품시장동향

조회620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원유생산량 전년대비 4% 감소 전망
-호주 생산량 지난 시즌보다 5% 감소 전망
-양국 생산자들 다음 시즌 낙관
-한정된 재고, 하지만 다음 생산 시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기본적으로 2007-2008년 오세아니아 지역의 원유 생산은 마무리됐다.

뉴질랜드에서 아직 공식적인 데이터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원유 생산자들은 이번 시즌 생산량이 작년보다 4% 정도 낮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부정적인 예상은 1,2월에 있었던 북섬의 가뭄 때문이다.

 

호주에서도 강우량 부족은 원유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연간 생산량 추정치는 기본적으로 최근 발표한 것과 다르지 않다. 원유 생산량은 지난 시즌에 비해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말에 나온 이번 예상치는 시즌 초 실제 생산량보다 (전년 대비 9% 하락) 훨씬 향상된 것이다. 시즌 후반 생산의 호조가 이번 향상의 요인이 됐다.

 

2007-2008 시즌 뉴질랜드와 호주의 원유 생산량이 작년에 비하면 좋지 않지만 양국의 원유 생산자들은 2008-2009 시즌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다.

뉴질랜드 생산자들은 다음 시즌 원유 생산량이 빠르게 회복돼 지난 시즌에 비해 2-3%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일기 예보는 이번 겨울이 유난히 더 추울 것이라 했다. 많은 이들은 이 예보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겨울철 날씨가 더 추우면 목축에 필수적 요소인 습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현재 유제품의 재고는 한정적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생산자들은 재고가 봄, 그리고 새로운 생산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남아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재고는 현재 최저라고 보면 된다.

 

탈지분유 : 보고된 상위 제품의 가격이 약간 하향 조정 받기는 했지만 탈지분유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원유 생산이 계절적 저점에 있음으로 기본적으로 분유는 생산되지 않고 있다. 현재 분유 재고가 줄고 있고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생산자와 판매자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수입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탈지분유(1.25% 유지방 기준) : 3,300 - 3,600불

전지분유: 가격이 약간 조정을 받긴 했지만 전지분유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원유 생산이 계절적 저점에 있음으로 재고가 쌓이진 않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원유는 시유나 기타 유제품을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 생산자와 판매자는 현재 재고가 한정적이라면서 지금 재고로 다음 겨울 시즌 전까지 버틸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

 

전지분유(26% 유지방 기준) : 4,200 - 4,600불

 

▶서유럽
-원유 생산량 높은 수준에서 등락 반복
-독일 낙농가 파업, 약간의 피해는 있으나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급변하는 환율 때문에 거래에 많은 어려움
-재고는 겨우 균형을 맞추는 수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유 생산은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4월 원유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고 5월 생산량은 더 많다. 초봄의 시원하고 습한 기온이 목초의 생장을 늦췄기 때문에 방목은 예년보다 더 나중에 시작됐다. 원유 생산자들은 현재 시즌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다.

독일에서 발생한 낙농가 파업 때문에 소매 업체들은 원유 공급 압박을 받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우유 사재기를 하지 말라고 경고에 나서고 있다. 몇 업체들은 공급이 부족하긴 하지만 파업에 영향을 덜 받은 지역에서 공급이 심하게 모자란 지역으로 공급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이런 저런 걸 다 따져봤을 때 독일 파업으로 인한 외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하지만 생산자와 판매자들은 독일이 주요 원유 생산국 중 하나임으로 독일 원유를 원료로 하는 제품의 물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 생산자와 판매자들은 급변하는 환율이 거래를 힘들게 한다고 하소연한다. 요즘 유제품 가격이 하루에도 100 유로를 왔다 갔다 하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

원유 생산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재고는 겨우 균형을 맞추고 있다.

탈지분유: 유럽 탈지우유의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유 생산이 호조를 보이고는 있지만 탈지분유의 재고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생산자와 판매자는 높은 가격과 한정된 재고가 판매의 부진, 특히 수출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밝혔다.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동유럽 원유로 생산된 탈지분유가 동남아시아에 보통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고 한다.

탈지분유(1.25% 유지방 기준) : 3,600 - 4,000 불

전지분유: 전지분유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와 판매자들은 원료 원산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고 말한다. 보통 동유럽 국가에서 공급되는 원료들이 더 저렴하다고 보도된다. 재고는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다. 판매 활동이 보고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역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지분유(26% 유지방 기준) : 4,100 - 4,700 불


▶동유럽

동유럽의 원유 생산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부 생산자들은 생산량이 최고조, 혹은 거의 최고조에 달했다고 말하고 또 다른 일부 생산자들은 약간의 감소가 있었다고 말한다. 원유량이 충분하여 역내 그리고 잠재적 외국 바이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정도의 재고 축적이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판매 활동은 역내 수요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수출은 최저 수준이다.

 

 

 

 

 

자료:미농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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