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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09

(일본) 편의점, 신선판매의 새로운 판로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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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신선판매의 새로운 판로로 등장


  농산물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시내 소규모 슈퍼의 증가와 더불어 식육, 야채의 포장 작업의 외부 발주가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슈퍼의 판매가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농축산물의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유통업자는 새로운 판로와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이 슈퍼와 크게 다른 점은 고기를 팩으로 싸고 야채를 커트하는 빽야드가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팩 포장 등의 작업은 모두 외부에 위탁해야 하지만, 로손스토아100을 운영하는 99플러스는 인건비나 점포 임차비가 적어 판매가를 싸게 줄일 수 있다.


  식육업자인 일본 카이하츠 미트는 브랜드 [이나카 부따] 등을 카나가와현 내의 로손스토아100에 납품하고 있다. 주력품으로는 1팩 약70g 작게 썬 고기로 1일 7,8000팩을 출하한다. 잔일은 늘어나지만 판매액도 오른다고 한다. 취급을 기회로 팩 제조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여 10인 정도 고용을 늘렸다.


  생산측도 메리트가 있어 [이나카 부따]를 생산농가에서 집하 판매하는 카네이 축산은 취급을 통해 판매액이 10% 이상 늘어났다. 팔기 어려운 부분을 구입하기 때문에 판매 발란스가 좋아져 판로 확대를 기뻐한다.


  청과 유통업자도 편의점 신선판매를 환영하고 있어 훼밀리마트에 납품하는 청과유통업체인 베지텍크는 3년 정도 전부터 취급을 시작했다. 슈퍼와 다르게 야채를 1개씩 관리할 필요가 있는 이상 상미기한 표시가 요구된다. 또한, 점포별로 발주가 있기 때문에 관리의 노력도 필요하다. 단, 슈퍼나 외식용 판매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은 착실하게 늘어나고 있어 금후 슈퍼와 동등한 거래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가 크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9.4 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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