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새해부터 돼지고기 가격 상승할 듯>

내년부터 러시아에 <<육류개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러시아인들의 지갑을 위협하고 있다.

EU국가들로부터의 육류수입량은 5위안에 드는데, 1월1일부터 잠재적으로 생활에 위협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의 의심스러운 육류제품들로 인해 불거졌다.

러시아 농업감독국은 러시아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EU국가들로부터 수의 증명서를 작성하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유럽의 관료들은 러시아의 이러한 조치에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내년1월부터 유럽산 육류의 수입은 줄어들고 가격은 올라가게 될 것이다.

알려진대로 러시아인의 1년평균 육류섭취량은 약38~40kg으로 의학적으로 권장하는 80kg에 훨씬 못미친다.

이번 러시아 농업감독국의 조치는 물론 러시아 소비자들을 품질 나쁜 제품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이지만, <<육류개혁>>이 시작되면 육류의 양은 감소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과거에는 EU국가들로부터의 육류는 안전하게 수입되었지만, 최근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폴란드가 새롭게 EU에 가입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자료원 : Financial News, 2006. 12.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