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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2006

뉴욕, 플러싱 149스트릿 먹자골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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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149스트릿 먹자골목 확대


플러싱 41애브뉴 149~150스트릿 일대에 한식당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한인들을 위한 '먹자 골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민속식당' '솔바우네' 등 10여개의 식당이 들어서 성업중인 이 일대에 최근 3층짜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완공됐다. 부동산개발업자 구자건씨가 소유하고 있는 이 건물 1층엔 중국식당을 비롯 한인 업소 2~3개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한 달전 플러싱 150스트릿에 문을 연 '한주칡면옥' 오수자 업주는 "이 일대는 식당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인들의 발걸음이 잦다"며 "먹자골목이 형성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근에 장어구이 전문점 '하마'를 개업한 김두홍 업주도 "주변 상권이 이미 식당가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식당 자리론 안성마춤"이라고 설명했다.


먹자골목의 원조격인 '매일잔치' 업소측은 그러나 최근들어 너무 많은 한식당이 들어서는 탓인지 주문음식이 예전만 못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이 이렇게 먹자골목으로 형성된 데는 조닝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9스트릿 맞은편에 있는 머레이힐 롱아일랜드기차역(LIRR)을 낀 주변 3개 블록은 상업.주거용 건물이 허용되는 복합 조닝(C1-R3)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한미부동산 홍종학 대표는 "최근 한인 업소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상가 렌트를 문의해오는 이들도 따라서 늘고 있다"며 "식당이 밀집돼 있고 롱아일랜드기차역이 인접해 있다는 것이 상권을 형성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역 상가 렌트는 건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상가보다는 20~30% 정도 낮은편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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